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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신상/신상에 이로운 소식

긁지 않아 좋아요~ 두루두루의 완소상품

올해 3살인 우리 아들은 아토피끼가 약간 있습니다.

원래는 없었는데, 지난 10월 집을 이사하면서 생겼습니다.

처음에 애가 다리를 슬슬 긁기 시작하더니 목뒤, 팔뚝 부위를 긁어대는 겁니다.

처음에는 집에 집개미가 있어 애기가 긁는가 싶어 큰 맘 먹고 **코를 불렀어요. 그렇게 개미를 잡았는데도 계속 긁는 겁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궁금해 하면서 한의원을 데려갔습니다. 한약먹고 체질이라도 강건하게 만들려고요.

근데 아이를 원장님에게 보여주자 원장님이 대뜸 "이사갔냐"고 묻더군요.
'엥? 한의사가 점쟁이 노릇까지 하네?'
"네"라고 답하면서 덧붙였습니다.
"저희집은 새집이 아니거든요. 낡아 쓰러지기 일보직전인데요?"

새집증후군을 얘기하시는 것 같아 저희가 이사간 집은 새집이 아니라는 항변을 한 것이죠.

그러니까 "도배 새로 했냐?"고 묻더군요.
'엥? 한의사가 아니고 점쟁이구만'..내심 생각하며.."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원장님께서 바로 그것때문에 애가 긁는다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요즘 도배풀에 값싼 본드를 섞어 잘 붙고 빨리 마르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다시 이사를 갈 수도 없고..
그래서 애가 없을 때 보일러를 이빠이~(가득, 엄청을 뜻하는 일본말) 떼고, 환기시키고를 반복해서 화학물질을 빼는 방법을 가르쳐주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쓰는 존** 로션, 바쓰를 모두 친환경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가끔씩 긁고 하는데, 그때 손톱상처를 보면 마음이 좀 안좋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장만한 [비오텀] 실버로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종 보고서에서 입증된 흡수성 은이 피부에 스며들어 피부를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준다>는 문구가 마음에 쏙 들어 샀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적지 않게 이 제품을 쓰고 있다는 사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BDIH인증 마크는 저의 신뢰를 두배로 키워주었죠.

이 제품을 사용한지 어언 한달 반. 정말 맘에 쏙 드는 제품입니다.

아이가 긁지 않게 도와주기도 하고, 손톱상처난 피부를 조금씩 제 색깔로 찾아주더군요.
<아토피, 가려움, 여드름, 성장기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써 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팔이랑 다리는 거의 아기 피부로 돌아왔습니다.
목뒤쪽이 아직까지 남아있긴 하지만, 계속 쓰면 괜찮아질 거 같습니다.

흠~
치료제가 아닌 화장품이지만 피부를 조금씩 재생시켜주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우리 아들의 아토피를 잠재운 고마운 로션, 비오텀 실버로션입니다.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유기농화장품, 비오텀 실버로션이 저의 완소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