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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신상/요리조리 맛있는삶

동안비법 + 화장품 절약비법! "1/2 화장법"

'미녀들의 수다'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나눠묵자가 재해석 했습니다.
http://hotsuda.com/247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결점이 많은 부위만 보정해 동안으로 보이게 해준대요.

여기서 포인트는, 얼굴의 1/2만 파운데이션 (혹은 컨실러)을 바르는 것!

어떻게 1/2를 나누냐고요?
코를 중심으로 이마의 절반이 되는 부분에 '상상의 점'을 찍고
콤파스로 원을 그리듯 동그랗게 '상상의 원'을 그립니다.
- 실제로 점 찍고, 실제로 원을 그리면 얼굴 위에 동그란 파운데이션 달이 뜨겠지요? ㅋㅋ-
 
다음으로, 볼부터 사선으로 파운데이션을 펴바르면서 이마, 인중, 코까지 바릅니다.
잘 스며들게 손으로 톡톡 두드려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파우더 살짝 발라주는 센스!

그 다음, 코코아색 블로셔로 턱, 볼 아래, 이마와 머리의 경계에 음영을 줍니다.
볼로~옥 해보이도록 말이죠.

그리고 난 다음에 하이라이트를 주는데요.
거울을 보고 방긋 웃으면 볼록하게 올라오는 볼 부위에 자신의 혈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 - 분홍, 산호, 주황 등등- 을 발라줍니다.

펄이 든 밝은 색으로 이마-볼의 중심과 턱, 코 중심에 하이라이트를 주면 화장 끝~~~~

참~ 쉽죠잉!

나눠묵자도 이렇게 화장하냐고요?
로션 - 자외선 차단제 - 파우더 - 립글로스.
요렇게 딱 4개로 끝냅니다.
좀더 신경 쓸 때엔 아이라이너.
- 위의 연결링크를 클릭하시면 나눠묵자의 완소화장품들을 보실 수 있어요 -

실은 이렇게만 해도 피부 좋다는 얘기를 듣기도 합니다만...(으쓱~?)
턱이 사각이고 전체적으로 밋밋한 편이라 입체화장법 한번 시도해보고 싶긴하네요.

그러려면, 코코아색 - 분홍색 - 펄이 든 블러셔를 사야 한다는 얘긴데....
지난주에 매니큐어에 기관지염 일으키는 톨루엔이 들었단 소문을 듣고 천연 손톱강화제를 산 관계로....
다음달에 돈 모아서 질러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