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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이로우너 이야기

오해십니다!

오늘 오후 급작스럽게 셈크래프트 비누 전 상품 20% 할인이 결정되지 않았겠어요.
고기님하 상품 수정하느라 정신 없었지요. 조금이라도 빨리 할인상품을 노출해야 이로운몰 회원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와중에 한 회원께서 할인 전 가격으로 주문을 완료하고 결제를 하신 거예요. 아마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걸 그대로 결제하신 모양이에요.
안타까운 마음에 고기님하는 그 회원께 전화를 드려서 주문을 취소해드릴테니 새로 주문하시라고, 지금 20% 할인이 시작되었으니까 할인상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그런데 이 회원님께서 20% 할인을 20% 인상으로 알아들으셨나봐요.
"차액을 이로운몰에 입금하면 되잖아요. 뭘 번거롭게 주문을 취소해요."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우리의 고기님하, 땀 뻘뻘 흘리며 다시 잘 말씀드렸어요.

그렇게 회원님의 14,000원(많이 주문하셨거든요. 셈 크래프트 비누만 7만원 넘게) 이상을 절약해드렸는데...
그 회원님께서 다시 주문을 안하시네요.

혹시라도 몰라서 sms로도 안내해드렸는데...
정녕 오해하신 걸까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한데요 회원님...
정녕 오해십니다!

어쨌거나 지금 이로우너들 난리났습니다.
런칭 후 첫 할인이라 주문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