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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신상/요리조리 맛있는삶

선물로도 맞춤, 포장도 맛도 더 좋아졌네요

할머니 파티시에들이 만드는 서라벌찰보리빵이 리뉴얼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죠?

리뉴얼된 찰보리빵, 안 먹을 수 없죠. 찰보리빵은 저를 제외한 모든 이로우너들이 아주 아주 좋아하는 간식인걸요.(저는 아주 아주 좋아하진 않습니다. 담당MD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좀 미안하긴 하지만 이로우너는 솔직하니까요. 저는 팥을 싫어해요. 그래서 찰보리빵이 와도 두세 개 먹는 걸로 끝입니다. 그나마 서라벌찰보리빵이니까 두세 개라도 먹는 거예요.)

찰보리빵이 도착하자, 이로우너의 눈빛부터 달라집니다. ㅎㅎ
하지만 아직 안 돼, 새로운 포장 사진부터 찍어야지.

20개들이 서라벌찰보리빵 의 포장상자는 정사각형에 가까워요. 가로가 26.1cm, 세로가 27.1cm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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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서라벌찰보리빵과   40개 서라벌찰보리빵의 포장상자는 직사각형입니다. 상자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27.1cm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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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몰 사무실 창가를 배경으로 한 컷. 배경이 누추해서 미안하네요.
둘 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 직접 들고 가기에도 아주 편해요. 찰보리빵 다 먹고 나면 아이들 장난감 상자나 작은 액세서리나 속옷 등을 넣어두어도 좋을 듯해요.

찰보리빵이라는 글자가 있는 부분의 동그란 부분을 열면 드디어 찰보리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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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뽀대납니다. 상자 안에도 할머니 파티시에의 캐릭터가 있고, 찰보리빵에 대한 안내문도 얌전히 담겨져 있네요.
요 상자는 30개 혹은 40개 들이 상자인데요...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답니다.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도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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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오른쪽의 칸막이를 열면 찰보리빵이 한 줄 더 있어요! 괜히 보너스 받은 기분이네요.

칸막이가 있어서 택배차를 타고 와도 자리를 잘 지키고 있네요.

사진을 다 찍었으니 먹어도 된다고, 했더니 조용하던 사무실이 순간 부산해지네요.
고기밖에 모르는 고기님하도 찰보리빵은 참 좋아해서 후다닥 갑니다.
이로우너들의 공통된 한 마디.
"어머, 찰보리빵이 더 커졌어요. 포장지에서 꺼내는 느낌이 다른 걸요."

별 눈썰미 없는 저는 그래요? 하고 말았지만... 온갖 재료값이 다 올랐는데... 거꾸로 찰보리빵 크기까지 커지면 어째, 걱정도 됩니다.

경주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만든 팥앙금에 대한 평도 이어지는군요.
고기님하 - "팥향기가 더 많이 나네요."
네네승우 - "팥소가 지난번보다 더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섬섬옥수 - "직접 팥앙금을 만들어서 그런가 좀 더 단 듯합니다."

하하.
이럴 때보면 <맛의 달인>이나 <식신원정대> 같아요. :)

새로워진 서라벌찰보리빵, 드셔보세요.
부모님이 멀리 계시면 부모님께 선물하세요. 칭찬들으실 겁니다.
리뉴얼 기념으로 이로운몰에서만 특별히 5%할인전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