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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이로우너 이야기

반가워! 서교동! - 이로운몰 이사했어요.


드디어 이로운몰이!
새콩이, 눈먼아이께서 열심히 알아보신 덕분에 따듯하고 아늑한 사무실로 이사를 했답니다.

훠얼씬 넓어진 공간, 누워도 될거 같은 책상, 햇볕과 바람이 드나드는 창.
전보다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닥토닥은 운이 좋아서 햇볕이 잘 드는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답니다.
오늘 오전에 눈이 내릴 때에는 블라인드를 걷고 내리는 함박눈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사 준비로 가장 고생이 많았던 이로우너는 새콩이님!
사무실 알아보랴, 이사업체부터 필요한 사무용품 구입까지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쁘셨죠.
전화연결 문제로 주말까지 반납하시고ㅠㅠ
덕분에 월요일부터 아무 문제없이 무사히!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참.. 섬섬옥수님도 사전에 사무실에 랜선 설치하시느라, 눈먼아이님도 사무실 청소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예전 사무실 캐비넷에 붙여 놓았던 고기님하 작품도 떼어왔어요. 이로운몰에는 갖가지 재능을 가진 이로우너들이 많거든요.^^

아! 그리고 어제는..
사무실이 채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이사 선물을 보내주신 분들도 계셨어요.

이로운몰은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며 원래 이런거 잘 받지 않거든요.
그런데 사무실로 직접 보내주셔서 어쩔수 없이? 받게 되었답니다.



감사드리구요, 보내주신 화분은 잘 키울게요.^^

서린동 사무실이 가지고 있던..
청계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행사에서 나눠주던 각종 과일들
점심 식사 후 걸었던 청계천의 산책길
늘 반갑게 인사해주셨던 꽃집 사장님을 비롯한.. 머니투데이 분들

그리고, 가끔은 창밖에서 울려퍼지던 온갖 행사의 소음소리마저도........ 그리워질 때가 있겠죠?



이제.. 이로운몰의 서교동시대가 개막했으니.. 좋은 일만 가득할거라고 믿습니다.
이로우너들.. 그리고 이로운몰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반가워! 서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