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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 배송 가능한 가장 마지막 상품은? 아이쿠. 배송이 전쟁입니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 때마다 배송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요. 신선 식품의 경우 대부분 9일 주문 마감해야 설 전 배송이 가능하고, 다른 상품들도 10일 정오면 설 전 배송이 마감되는데요, (택배사에서 더 이상 물건을 집하하러 오질 않으니까요) 이로운몰에서 가장 늦게까지 주문받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바로 경주시니어클럽의 서라벌찰보리빵 이랍니다. 40개들이 2만원 한 상자, 포장도 끝내주고 맛도 끝내주죠. 특별히 무료배송이라 무려 15%가 할인되는 셈이구요. 경주시니어클럽의 서라벌찰보리빵은 10일 오후 3시까지 주문받습니다. 물론 선물받으시는 분도 너무너무 좋아하실 거에요. 과일 고기.. 늘 하던 선물, 찰보리빵으로 바꿔보세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아직 구매 못하셨어요? 그린앤블랙.. 더보기
[설날 차례 상차림 법] 조율시이? 조율이시? 뭐가 맞을까요? 매년 돌아오는 설. 그래도 설날 차례상 앞에서는 시시비비가 붙습니다. "이건 차례가 틀리잖아요. 조율이시이어야지?" "조율시이가 맞지!" '이거 웬 외계어?' 싶으시죠? 나눠묵자도 그렇답니다. 어르신들 논쟁이 끝나지 않아 사태가 길어질 것 같을 땐, 슬쩍 이렇게 중재에 나서주시면 어떨까요? "인터넷에서 보니 집안마다 조율시이, 조율이시가 다르대요. 두 분 어르신들께서 정해주시면 앞으로 저희가 따르겠습니다." 조율이시란 대추(조), 밤(율), 배(이), 감(시) 순서로 놓는 것을 뜻합니다. 조율시이란 대추 밤 감 배 순서를 뜻하지요. 차례 상차림 법으로 알아둘 만한 말로 이런 것이 있습니다.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좌포우혜 (왼쪽에 명태포 등 포, 오른쪽에 식혜) 생동숙서 (날것은 동쪽, .. 더보기
[Help!Haiti] 이 아이의 눈 속에 희망을 담아주세요 1월 하순, 아이티로 나간 기아대책 긴급구호팀이 보낸 사진엔 난민캠프 풍경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한 장의 사진이 제 눈을 잡았습니다. 확대해봤습니다. 낯선 동양인을 바라보는 이 아이의 눈빛에서 경계와 기대와 불안과 희망을 한꺼번에 느꼈다면 제 마음이 아이의 눈 속에 투영된 탓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인생이 우리 자신의 힘, 자신의 선택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것처럼 저 아이의 삶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어릴 적 ‘피터팬'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후크 선장에 맞서던 피터팬이 죽어갈 때 요정 팅크벨이 동화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외쳤지요. 피터팬을 살리고 싶다면, 그를 믿는다면, 박수를 쳐달라고... ‘살아나라, 피터팬! 살아나라!’ 어린 저는 박수를 치지 못했어요. 혼자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