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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100년 장인정신으로 일구는 ‘참살이’ 100년 장인정신으로 일구는 ‘참살이’ 얼마 전 KBS 보셨나요? 모 유통업체가 농민과 소비자 모두를 속이며 친환경농산물 마크를 위조해 상품을 유통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친환경인증번호를 도용 당한 한 농민은 그 억울함을 못 이겨 꼭 잡아달라고 호소했었죠. 그 사람들 또한 자식을 키우고 부모가 있는 사람들일 텐데 그렇게 먹는 걸로 속이고 싶을까요. 이럴 때일수록 정직한 유통업체가 절실합니다. 이로운몰의 공급사 농군마을은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유통업체랍니다. 3대 100년 참살이 운동에 바치다 2007년 4월 설립된 농군마을은 가나안농군학교의 유통사업단에서 출발했어요. 가나안농군학교는 연배가 있는 분들 사이에선 참 유명한 학교예요.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 고 김용기 님은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자신의.. 더보기
이로운 퀴즈 1탄~~이 작은 핑크빛 보석은 과연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로운몰 식품 md입니다. 어제 먼 길을 달려 괴산 지역 유기 농산물을 찾아 가던 중 산골 논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누가 이 논에 이렇게 이쁜 보석을 뿌렸을까요? 혼자 알기 너무 아까운 보석이기에 이렇게 퀴즈 문제를 냅니다.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고 제일 먼저 답변을 하시는 이로우너에게는 월요일 점심 책임지겠습니다. ^^. 만약 회원님이 맞추신다면 어렵게 모은 저의 적립금 2000원 기부 할께요.(아이디 필히 알려주세요) 그럼 한번 도전해 보세요! 아래 사진안에 정답이 있습니다. 힌트 1)핑크빛 봉글 봉글한 보석이에요 힌트 2) 이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정답이 숨어 있어요! 더보기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찾아보아요~ 22일 소비자 고발 보셨어요? 가짜 친환경 농산물이 버젓이 진짜인 양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두루두루도 엄청~ 놀랐답니다. 친환경 인증 마크를 스티커 한장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 도매업체도 있었고, 친환경 생산자의 인증번호를 도용해 인터넷으로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본인의 인증 번호를 도용당한 농민이 "꼭 좀 잡아달라"고 했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데요. 모두 자식 키우는 누군가의 어머니, 아버지일 텐데, 그렇게 거짓된 먹거리를 유통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에게 돌아갈 피해도 걱정이 되구요. 친환경 농산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정말 엄격하게 관리를 해야 겠어요. 도대체 소비자는 어디를 믿고 사야 할까요? 이로운몰은 그런 소비자의 마음으로 공.. 더보기
이로운몰에 입점한 업체들은 어떤 곳일까요? 이로운몰 나눠묵자가 자주 받는 질문이 있어요. "이로운몰은 사회적기업인가요? 아닌가요?" "이로운몰은 왜 사회적기업이 아닌가요?"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유를 설명해드릴게요. 이로운몰은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로운몰은 사회적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건 이로운몰이 파는 상품, 경영형태에 사회적&환경적 가치가 높기 때문인 듯해요. 3월 20일 기준으로 51곳의 기업, 단체가 이로운몰에서 물건을 팔고 있어요. 사회적 가치가 높은 곳들을 추려보니 18곳이네요. * 희망소기업 9곳 : 행복을 파는 장사꾼, 셈크래프트, 경주시니어클럽(서라벌찰보리빵), 페어트레이드코리아(그루), 버블프리에코(에코팜), 송광매원, 위캔, 풀무우유(평촌요구르트), 바리의꿈(연해주청국장) .. 더보기
비소·카드뮴도 못걸러내는 정수기라니.. 정말 요즘처럼 물마시기 겁날 때가 없습니다. 강에서는 페놀이나 1,4 다이옥산 등 물질이 검출된다고 하고, 정수기에서 걸러진 물은 색도나 탁도가 안좋은 것은 물론, 비소나 카드뮴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고 하네요 -_-) 아래, 환경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올립니다. 이미 머니투데이에서도 기사로 표출된 바 있지만, 다시 한 번 기사형식으로 써 봤습니다. ^^;;; 기사형식으로 작성한 거보다 보도자료가 더 읽기 편하시다고요?;;;; --------------------------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수기 중 일부에서 색도·탁도가 불량한 물이 나오거나, 카드뮴·비소 등 중금속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시중에 유통 중인 73개 업체의 정수기 105개 모.. 더보기
올해 미국서 친환경·건강 외식업 뜬다 http://coolmoney.moneytoday.co.kr/view/coolview.php?no=2009010114191129616 (2009년 1월1일자, 올해 미국서 친환경,건강 외식업 뜬다) 올해 쓴 첫 기사였습니다 ^^v 외신 훑다가 본 내용이긴 하지만서도요; 미국 요리사연맹, 미국 외식업 협회 등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였나봐요. 10명 중 9명이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음식재료로 쓰는 식당이 유망할 것'이라고 답했다더군요.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방침을 추구하는 식당들이 꽤 있을 거 같던데, 막상 어딘지 몰라서 못가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유기농' '지역농산물' '채식' 등 웰빙 주제를 추구하는 식당들만 모아서 기사 쓰는 것도 잼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보기
농민-소비자-유통업자가 일구는 '참살이'의 현장, ‘농군마을’ (2) 농민-소비자-유통업자가 일구는 '참살이'의 현장, ‘농군마을’ (2)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힌다 이 세 가지 약속은 한편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거리를 좁히고 좀더 좋은 농산물을 유통할 수 있는 배경이다. 많은 농민들이 가나안농군학교의 뜻과 실천을 알기에, 초기에 물량이 작더라도 농군마을에 기꺼이 좋은 농산물을 공급해주기도 했다.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었다. 이에 농군마을도 늘 생산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 이윤 일부를 생산자를 위해 적립하는 생산자보호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천재지변이나 수해의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한편,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기 위한 기본이다. 또 소비자모임도 좀더 활성화되면, 2009년에는 생산자 탐방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일종의 농장체험 행.. 더보기
농민-소비자-유통업자가 일구는 '참살이'의 현장, ‘농군마을’ (1) 농민-소비자-유통업자가 일구는 '참살이'의 현장, ‘농군마을’ (1) 안전하고 믿을만한 먹을거리. 지금-여기의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화두 중의 하나다. 이미 우리는 먹을거리 때문에 데일만큼 뎄다. 올해만 봐도 그렇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부터 중국산 멜라민 사태는 먹을거리를 하나의 ‘공포’로 만들었다. 공포영화는 차라리 낫다. 공포가 스크린 안에서만 암약하니까. 되레 현실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니까. 그런데 광우병이나 멜라민 등은 바로 현실의 공포다. 언제 내게도 닥칠지 모르는 눈앞의 공포. 더구나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인간. 그런데도 먹을거리 자체가 죽음을 향한 공포로 다가오는 시대라니. 아, 어쩌란 말이냐. 햄릿의 고민도 아마 지금이라면 이렇게 바뀔 것이다. ‘무엇을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