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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이로우너 이야기

이로운수능(2) 더보기
[이로운 수능] 1교시 문제입니다~ 정답자에겐... 나눠묵자의 무한한 사랑~ 친절한 미소~를 드립니다. 호호~ 더보기
고기님하 달력의 '이사님 적금' 논란 금요일 오후, 장시간의 미팅을 마치고 나른하게 사무실로 돌아온 나눠묵자, 오랜만에 머리에 힘 준 무한삽질을 보고 "오~ 머리했군요"하고 아는 체 하려 하는데, 대답 대신 돌아온 건 비명(?).. "아악! 이것 좀 보세요.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 무한삽질이 가리킨 것은 고기님하의 달력.. 10월 28일 '야타미 체험단 마감' 일정 아래에 그보다 더욱 선명하게 쓰여진... '이사님 적금' 무한삽질 "그니까, '이사님 적금'이 왜 여기 적혀 있는거냐고." 고기님하 "아니~, 뭐~, 이자가 30만원이니까.." 무한삽질 "아악~ 이젠 내 적금 이자까지 계산한다." 고기님하는 '이사님 적금'날 무슨 일정을 잡으려고 했을까요? 고기 먹을 일정? ㅋㅋ 근데, 무한삽질의 비명이 어째 즐거운 듯 들렸다면 제 착각? ㅎㅎ 더보기
이로운몰 회원 열전(4) - 이로운몰 소개해드릴께요. 이로운몰은 전화 상담보다는 온라인 1:1 상담이나 상품 Q&A를 통한 상담 비율이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이로운몰 회원들의 특성을 좀 반영한다고도 할 수 있지요. 긴급한 것이 아니라면 전화를 잘 안 하시고^^ 저희가 보기엔 긴급하다 할 만한 상황이라도 1:1 상담 게시판에 남겨두고 처리를 느긋하게 기다리는 회원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이었습니다. 1:1 상담 게시판으로 한 회원님께서 고마운 제안을 남겨주셨어요. 모 지역에서 조그만 공간을 마련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공정무역 커피를 비롯해 이로운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싶다고요. 당신도 이로운몰의 상품들을 구매해서 써보았는데,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요. 이로운몰 소개 자료도 있으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회원님은 카페티모르-이로운.. 더보기
이로운몰 회원 열전 (3) - 어차피 시키려고 했어요 지난 주, 한 회원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추석 직전 대추즙을 주문했는데, 추석 이후 또 하나가 왔다, 어떻게 된 건지 알아봐달라는 말씀이셨어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추석 직전에 배송이 많아 보냈는지 안 보냈는지 너무 헷갈려서 혹시나 실수할까봐 또 보냈다는 공급사 선생님의 말씀. 그래서 회원님께 전화를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귀찮으시겠지만 착불로 하나 더 받은 대추즙을 보내주십사 했더니 그 회원님, 너무나 흔쾌히 어차피 이 대추즙 다 먹고, 또 주문하려고 하셨다며 대추즙 한 상자를 더 사시겠다는 게 아니겠어요. 맛도 좋다고 하시면서. 회원님께서 말씀안해주셨으면 고스란히 공급사의 손실로 남았을 것인데, 굳이 전화까지 주셔서 확인 요청하신데다(말 안해도 누가 뭐랄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더 온 상품까지 .. 더보기
우유빛깔 새 이로우너가 왔어요! 오늘 우/유/빛/깔 새 이로우너가 두 명이나 출근했어요! 덕분에 회사 사무실이 꽉 차 보여요. '노랑이'는 이로운몰의 다정한 CS를 맡게 됩니다. 출근 전날인 어제! 무려 회사로 전화를 해와서 섬섬옥수를 벌벌 떨게 만들었어요. 혹시! 출근 못한다, 뭐 이런 얘기일까 하고요. 그런데 고향 부모님께 잘 다녀왔다, 인사 전화드렸다는 내용이어서 우리끼리 막 웃었어요. '노랑이'는 예의 짱에 흔히 말하는 신입의 기운이 꽉 차 있습니다. 다른 한 명은 아직 닉네임도 정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녀'예요. 이로운몰 웹기획 및 운영을 맡게 됩니다. 편하게 면접하고, 술 좋아한다고 해서 고기님하가 엄청 기뻐하고 있습니다. 앗싸, 이제 우리도 본격적으로 술 먹는 멤버가 생기는 거야? 하면서. (고기님하는 술도 많이 안 먹.. 더보기
때때옷 하나로도 행복했던 한가위, 기억 나세요? 공덕시장의 한가위는 참 흥겹습니다. 대형마트가 멀어서 그럴까요? 선글라스에 보석반지 낀 할머니(?), 팔자 다리의 꼬부랑 할머니, 백바지 입고 속눈썹 붙인 아줌마, 엄마 손 붙잡고 온 꼬마, 엠피쓰리 귀에 꽂은 젊은 부부까지 다양한 계층,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심지어 서로 먼저 사려다가 싸움까지 벌인답니다. 맛있다고 유명해 방송에도 소개된 마포할머니집 동그랑땡을 사려면 줄을 서야 하거든요. 아까도 어떤 분이 새치기를 했던 모양인지 몇몇 사람들이 고성을 주고 받더군요. 이 와중에 몇몇 사람들은 할머니네 동그랑땡을 포기하고 옆집-청학동 집-으로 옮겨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게 뭐라고" 투덜거리며 생선전, 호박전만 집으셨고요. 직딩인 저는 재래시장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쇼핑도 인터넷쇼핑몰.. 더보기
스모키 화장 굴욕 고기님하는 쌍꺼풀이 없어요. 그래서 사실 눈화장은 자신이 없어요. 펄 화장 같은건 할 생각도 안합니다.(눈이 부어보이고 작아 보이니까요^^) 하지만 가을을 맞아 요새 유행하는 스모키에 도전하고 싶어서 다른 때 보다 오늘은 좀 더 진한 스모키를 하고 왔답니다. (다른 때는 아이라인만 강조하다가 오늘은 눈 아래도 아이쉐도우로 좀 진하게 그린.....) 나름 호피무늬 블라우스로 코디도 맞추고요 ^^( 고기님하는 사실 좀 과감한 패션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여직원이 저를 보더니 "눈화장이 번졌어요...." 라고 하는거예요. ㅡ.ㅡ 저는 "아니야 번진거 아니고 스모키 화장이란 말이야!" 라고 항변했어요. 스모키 못하는 이유가 사실 또 하나 있는데 눈에 눈물이 많이 나는 편이라 오후에 팬더눈이 되요. 그.. 더보기
신종플루와 말라리아 이로우너들 사이에는 요즘 '신종플루'를 소재로 한 농담이 자주 오고갑니다. "아, 나 열 나는게 신종플루 아닐까." "신종플루는 고열이라고. 그런 미열로 신종플루라니." "신종플루 걸리면 격리치료 받아야 하니 쉴 수 있겠네." "응, 병원비가 비싼 게 흠이지." 심지어 항상 진지한 나눠묵자까지도 방금 전 "저는 병원에 잠시 다녀올게요. 열이 나는데 목감기인지.... 신종플루면 회의 전에 알아야 할 것 같고요 케케케" 라는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물론 걱정보다는 관심 두려움보다는 혹시 쉴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를 품은, 그야말로 가벼운 분위기이긴 하지만 확실히 요즘 '신종플루'가 사람들의 관심거리이자 걱정거리이긴 하지요. 신종플루 치료제로 쓰이는 타미플루가 부족하다더라, 가끔씩 들려오는 신종플루 확진 환자 .. 더보기
고기맛 초콜릿 오늘 인터넷으로 휙 뉴스를 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봤네요. 이른 바 고기맛 초콜릿이 뉴질랜드에서 개발되었대요. ㅎㅎㅎㅎ 고기와 초콜릿을 모두 좋아하는 고기님하가 꼭 시도해 보고 싶은 맛이네요. 기사 보러가기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90917000573&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401000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