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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몰

그루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려요! 핸드메이드 착한 옷 '그루'에서 착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어요! '그루'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세요? 몇 달 전 공정무역 샵 '그루'를 운영하고 있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님을 만난 이야기를 실은 포스트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죠. 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공정무역제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랍니다. 이로운몰에서도 그루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실수 있어요. 장갑, 목도리, 스웨터, 양말, 모자 등 겨울 맞이 멋진 패션 소품들과 정성이 담긴 세련된 핸드메이드 의류도 가득하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루와 이로운몰이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어요~ 짜잔!!! *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모양의 배지를 드려요! 이로운몰에서 그루 제품을 구매하실 때, 3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예쁜 크라스마스 오.. 더보기
멋진 '남자' 이로우너가 왔어요! 와우! 이로운몰 식구가 늘었습니다.^^ 게다가 아주 '미남'이시라는!! 이런. 그런데 기혼이시군요. 이로써 남성 이로우너는 두 명의 기혼자, 애인 있는 1인... 그리고 나머지 6인의 솔로 여성들은........ 우리 회사는 '이로운몰'이 아닌 '외로운몰'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해봅니다.ㅋ '미남' 이로우너는 어제부터 출근을 하셨어요. 아직 별명이 없는 따끈따끈한 이로우너입니다. (아, 그 이후 별명은 '대략미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어제는 입사 첫날인지라, 덕분에 모든 이로우너들이 아주 맛있는 점심 식사도 함께 했어요. 저녁에는 간단히 맥주도 한잔 하구요. 저는 약속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는 ㅡㅡ;; '미남자'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쑥스러워하셨죠.^^ 앞으로 이로운몰의 새롭고.. 더보기
열 손가락 중 더 아픈 손가락도 있다 - 무한도전달력보다 더 좋아! 저는 지금도 가끔씩 엄마에게 "엄마는 나랑 동생 중에 누가 더 좋아?" 혹은 "엄마는 나랑 조카 중에 누가 더 좋아?"라고 아주 유치한 질문을 하곤 합니다. 엄마는 "네가 더 좋다."라고 가끔 흔쾌한 대답을 하시기도 하고, "둘 다 싫다. 더 좋을 게 뭐 있냐."고 투명스런 대답을 돌려주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열 손가락 깨물에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도 믿었지만 지금은 한 배에서 난 자식이라도 더 예쁜 자식이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이 그렇잖아요. 어떻게 똑같이 좋아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렇지. 이로운몰에서 일하면서 그 믿음은 더 확고해졌어요. 이로운몰의 수많은 상품 중에서도 더 잘 팔렸으면 하는 게 있거든요. 물론, 마음이 늘 고정되어 있지는 않지만요. 그 상품을 만드는 공급자 분들.. 더보기
별미 간식 - 익힌 과일! 겨울엔 과일이나 채소가 귀해 비타민C가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무청이나 배추를 말린 시래기나 말린 나물 등으로 비타민C를 보충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뭐 이런 식으로 배운 것같은데,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 채소 모두 흔하지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도 있고요. 저는 귤을 참 좋아해서(이유는 단순합니다. 칼 없이 간편하게 까먹을 수 있잖아요. 똑같은 이유로 바나나도 좋아합니다) 한 자리에서 열 개 이상 해치우는 건 일도 아니고, 사과 도 꽤 잘 먹는 편입니다. 귤이나 사과는 박스 채로 사곤 하는데, 그래도 한 번도 시들어 버린 적이 없답니다. ^^v 물론 과일은 그냥 먹는 것이 맛있지만, 가끔 너무 추울 땐 이도 시리고^^ 매일 먹는 방법 말고 다르게 먹을 순 없을까 고민하곤 해요... 더보기
이로운몰 회원열전(5) 서교동으로 날아든 따뜻한 연하장^^ 네네승우님이 소싱을 다녀오던 길, 1층 우편함에 있는 엽서를 가지고 올라왔어요. "강*미 님? 어떤 이로우너한테 온거죠?" 모두들 의아해 하고 있었죠. 그래서 봉투를 뜯어보니 이로운 회원이 아니겠어요.^^ 이철수님의 예쁜 엽서에 직접 손으로 적어주셨어요. 엽서 앞면의 꽃다발과 함께 적혀 있던 문구를 보니, 이 엽서를 고르실 때에도 세심하게 배려하셨구나 싶어 마음이 더 따뜻해졌습니다. "축하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저 살기도 쉽지 않은데..." 엽서 뒷면에는.. 이로운몰에서 보내드린 편지 잘 받았다는 인사와.. 이로운몰이 추구하고 있는 '나눔'에 대해서도.. 예쁘게 손 글씨로 적어주셨어요. 새해에도 '이로운몰'에 계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보내주신 편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회.. 더보기
세계인권의 날을 아시나요? 12월 10일입니다. 벌써 12월이야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미 3분의 1이 지나갔네요. 혹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지난 세기 세계 여러 나라들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끔찍한 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몇 십 년 동안 인권침해의 광경을 목격하며 살아왔던 것이죠. 사람들은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을 거에요. 1948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존중과 보호,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제3차 국제연합총회는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하여 선포했습니다. 전문과 본문 30개조로 구성된 '세계인권선언'은 생명권, 공정한 재판, 언론의 자유, 프라이버시 등 시민, 정치적 권리를 규정하고, 사회보장에 대한 권리, 노동권 등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를 규정했다고.. 더보기
비용 대비 효과 만점 선물 잘 고르는 법 어제는 나눠묵자의 생일이었어요. 저는 나눠묵자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오래 고민했답니다. 작년에 준 품목을 또 주는 건 NG. 제가 고른 건 미술용 스케치수첩 크기별로 두 권씩과 책, 그리고 카드였어요. 나눠묵자가 한 때 그림을 즐겨 그린데다 요즘 이런저런 일로 머리가 복잡할 테니 일에 연관된 수첩이나 다이어리 말고 자유로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촉감 좋고 슥슥 잘 그려지는 고급 스케치수첩이면 딱이겠다 싶었지요. 홍대 근처 화방에서 스케치수첩을 다 뒤져서 골랐어요. 칭찬 받았습니다. 살다보면 선물할 일이 많습니다. 물론 선물받을 일도 많지요. 하지만 그렇게 받은 선물에 얼마나 만족하셨나요? 정말 좋은 선물이야, 싶은 게 얼마나 있었나요? 주는 이의 정성은 너무나 고맙지만, 어.. 이건 별로인데 할 경우도.. 더보기
희망제작소 사진전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 국가의 진정한 주인을 묻는 11인의 사진전 - 11인의 사진가가 길에서, 일터에서, 일상에서 마주친 우리 시대의 얼굴들 그들은 묻는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은 누구인가 우리는 원고 대한민국이기를 원치 않는다 지난 9월 '대한민국'이 한 개인을 고소했던 그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이메일 압수수색, 인터넷 패킷 감청 등 국가 감시의 문제, 즉 국정원의 민간 사찰 의혹을 제기했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국가가 고소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 고소의 이유는 박원순 상임이사가 '국정원이 민간사찰을 해 시민단체들의 사업이 무산된다는 식의 허위발언을 해서 국가 안보기관으로서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고소장의 원고가 다름아닌 '대한민국'.. 더보기
반가워! 서교동! - 이로운몰 이사했어요. 드디어 이로운몰이! 새콩이, 눈먼아이께서 열심히 알아보신 덕분에 따듯하고 아늑한 사무실로 이사를 했답니다. 훠얼씬 넓어진 공간, 누워도 될거 같은 책상, 햇볕과 바람이 드나드는 창. 전보다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닥토닥은 운이 좋아서 햇볕이 잘 드는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답니다. 오늘 오전에 눈이 내릴 때에는 블라인드를 걷고 내리는 함박눈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사 준비로 가장 고생이 많았던 이로우너는 새콩이님! 사무실 알아보랴, 이사업체부터 필요한 사무용품 구입까지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쁘셨죠. 전화연결 문제로 주말까지 반납하시고ㅠㅠ 덕분에 월요일부터 아무 문제없이 무사히!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참.. 섬섬옥수님도 사전에 사무실에 랜선 설치하시느라, 눈.. 더보기
남녀탐구생활 - 달력고르기 편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 남자 몰라요. 오늘의 남녀탐구생활은 달력고르기 편이예요. 먼저 여자 편이예요. 12월이 왔어요. 여자는 11월부터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이어리, 수첩, 책상에 놓을 달력을 고르느라 바빠요. 남들 다 쓰는 건 안 되죠. 그렇다고 모양만 예쁘고 쓰기에 불편한 건 더욱 안 되요. 잘못하면 일 년을 고생하게 되니까요. 뭔가 전문직 여성의 냄새를 풍기면서 너무 유치하지 않으면서 생각도 있어보이면서 세련된 달력을 찾느라 고르고 또 골라요. 책상에 놓을 달력을 잘 고르면 1년이 편해요. 지난해엔 별 생각없이 **은행에서 주는 탁상달력을 썼는데 옆자리 쭉쭉빵빵 미모까지 짜증나는 강 대리가 엄청 있어보이는 달력을 쓰는 바람에 일 년 내내 꿀렸어요. 올해엔 절대 강 대리에게 질 수 없어요... 더보기